30대 요리 초보자를 위한 된장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의 밥상 중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된장찌개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된장찌개는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된장을 주 재료로 하여 다양한 채소와 두부를 넣어 끓이는 찌개입니다.

맛이 깊고 구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된장찌개 레시피 재료

• 물 또는 멸치육수: 약 500ml - 550ml
• 된장 : 2큰술 (15ml)
• 두부 : 1/2모 (약 150g, 큐브 모양으로 자름)
• 애호박 : 1/2개 (반달 모양으로 자름)
• 감자 : 1개 (작게 자름)
• 버섯: 한 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자유선택)
• 양파 : 1/2개 (굵게 채썰기)
• 마늘 : 다진마늘 1큰술 (15ml)
• 참치액 : 1큰술 (15ml)
• 고춧가루 : 1큰술 (15ml)
•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 선택사항)

 

 

먼저 재료들을 손질해두면 쉽고 간편하게 끓일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필요한 크기로 자릅니다.

두부는 큐브 모양으로, 애호박과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 합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자르면 됩니다.

 

 

 

 

재료를 준비해둔 뒤,

뚝배기나 냄비에 물 또는 멸치육수 500ml-55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냥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멸치 육수를 사용할 경우 좀 더 깊은맛과 감칠맛이 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도 되지만

번거롭고 귀찮아서 시판용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멸치육수 원액이나 코인도 잘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건 첫맛 만능 멸치육수와 솜씨당 오늘육수 멸치입니다.

 

첫맛 만능 멸치육수는 깊고 진한맛이 강해 어떤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코인형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솜씨당 오늘육수는 코인이 낱개로 포장되어 있고, 찬물에도 잘 녹는 장점이 있습니다.

2개 모두 제가 실제로 먹는 제품으로 장점을 적어드렸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멸치육수를 사용할 경우 15ml 1큰술 (대략 밥숟가락 1스푼)

오늘육수 코인은 2개를 사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맛 만능 멸치육수

 

 

솜씨당 오늘육수 멸치

 

 

 

준비된 물을 끓인 후 된장을 넣은 후 잘 풀어줍니다.

된장을 한스푼-두스푼 넣고 끓는 육수나 물에 풀어주는데

이 때 된장의 양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간 단계에서 맛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넣어줘도 됩니다.

혹시 된장이 많이 짤 수 있으니 한스푼 먼저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이나 육수에 된장을 풀어준 후,

큐브로 썰어낸 두부를 먼저 넣어줍니다.

두부는 쉽게 맛이 베이지가 않으므로 첫 단계에서 먼저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럼 나중에 넣는 것보다 조금은 빨리 두부에도 된장찌개의 깊은 맛이 베입니다.두부를 넣고 한 김 팔팔 끓여줍니다.

 

 

 

두부를 넣고 팔팔 한번 끓여준 뒤,

애호박, 감자, 버섯,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재료들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 후

고춧가루 1큰술과 참치액을 1스푼 넣어줍니다.

대략 밥숟가락 1스푼정도 넣으시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건 제가 사용하는 청정원 맛선생 참치액입니다.

진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좋아 떨어지기전에 무조건 쟁여놓는 재료입니다.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청정원 맛선생 침치액

 

 

 

된장찌개 레시피가 이제 거의 다 완성되어갑니다.

 

추가로 저는 식감이 좋은 팽이버섯을 넣습니다.

팽이버섯은 모든 재료를 다 넣고 고춧가루까지 넣은 후 한번 섞어주고

마지막 단계에 올려줍니다.

그럼 된장찌개가 완성된 모양도 제법 그럴싸하게 나옵니다.

 

 

 

팽이버섯까지 다 올리셨다면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저는 모양을 내기 위해 청고추/홍고추를 넣었지만 굳이 이렇게 색깔별로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양보다는 맛이 좋아야합니다.

그래서 생략 가능한 단계입니다.

 

 

 

바로 드실거면 뚜껑을 덮은 후 5분 한번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뚜껑이 없으시면 안덮으셔도 무방합니다.

너무 오래는 끓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애호박이 너무 흐물흐물 익습니다.

고기집 된장찌개를 생각해보시면 애호박은 약간 씹히는 맛이 있어야 좋습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의 취향이니 본인에게 맞게 끓이시면 됩니다.

 

미리 끓여놓고 나중에 드실거면 뚜껑 덮고 5분 끓이는 건 생략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글이라 다소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너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는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조금씩 다른 레시피가 있지만, 기본적인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있는 된장찌개로 건강하고 든단한 한끼 하시기 바랍니다.